No.15
No.15
Panama Lamastus Elida 'Torre' Geisha Darkroom Dry Wahsed
Panama Lamastus Elida 'Torre' Geisha Darkroom Dry Wahsed
파나마 라마스투스 엘리다 토레 게이샤 다크룸 워시드
Curation
Curation

진한 재스민과 베르가못의 여운.
진한 재스민과 베르가못의 여운.
Pairing Soundtrack
Pairing Soundtrack
Autumn Leaves
Autumn Leaves는 원래 프랑스 샹송 〈Les Feuilles mortes〉에서 시작된 곡이다. 제목 그대로 옮기면 '죽은 잎들'이란 표현에 가깝다. 가을의 낭만보다는 지나간 사랑과 남겨진 기억에 관한 노래였다. 이후 영어로 옮겨지며 좀 더 부드러운 제목으로 알려졌고,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곡을 연주해왔다.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Autumn Leaves는 2001년 1월 뉴욕에서 녹음되었는데, 베이스는 Jay Leonhart, 드럼은 Joe Ascione이 맡았고, 이 트랙은 앨범 "Bewitched"에 실렸다.
연주는 슬픔을 과장되게 부풀리지 않는다. 빠른 템포의 멜로디지만 피아노는 서두르려 하지 않고, 베이스와 드럼도 곡을 밀어붙이기보단 천천히 따라간다. 낙엽이 떨어지는 순간이 아닌, 떨어진 잎을 지켜보는 느낌.
이 곡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이유는 쉬운 멜로디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곡을 들으며 본인은 무엇을 상상하게 되었는가? 가을과 낙엽이라는 주제 안에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기억을 채우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이 곡을 기억해 간다. Higgins는 곡 안에 빈자리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었다.
Autumn Leaves는 원래 프랑스 샹송 〈Les Feuilles mortes〉에서 시작된 곡이다. 제목 그대로 옮기면 '죽은 잎들'이란 표현에 가깝다. 가을의 낭만보다는 지나간 사랑과 남겨진 기억에 관한 노래였다. 이후 영어로 옮겨지며 좀 더 부드러운 제목으로 알려졌고,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곡을 연주해왔다.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Autumn Leaves는 2001년 1월 뉴욕에서 녹음되었는데, 베이스는 Jay Leonhart, 드럼은 Joe Ascione이 맡았고, 이 트랙은 앨범 "Bewitched"에 실렸다.
연주는 슬픔을 과장되게 부풀리지 않는다. 빠른 템포의 멜로디지만 피아노는 서두르려 하지 않고, 베이스와 드럼도 곡을 밀어붙이기보단 천천히 따라간다. 낙엽이 떨어지는 순간이 아닌, 떨어진 잎을 지켜보는 느낌.
이 곡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이유는 쉬운 멜로디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곡을 들으며 본인은 무엇을 상상하게 되었는가? 가을과 낙엽이라는 주제 안에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기억을 채우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이 곡을 기억해 간다. Higgins는 곡 안에 빈자리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었다.
Story
Story
파나마의 맛.
근본적이고, 아주 깊은 파나마 게이샤의 맛이 있다면 바로 이런 느낌일 것이다. 워시드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단맛을 가진 이 커피는 파나마의 떼루아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엘리다 농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나마의 전통적인 농장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구름속에 위치한 원시림에 가까운 상태다. 국립 화산공원에 인접해있으며 커피나무를 가려주는 큰 나무들과 높은 고도, 미세기후와 그 곳에서 자라나는 미생물들의 영향으로 높은 복합성의 커피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토레는 스페인어로 ‘Torre’, 탑(Top)이라는 뜻으로 농장이 위치한 높은 고도를 의미한다. BOP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랏이다. 토레 외에도 여러 랏이 있지만 엘리다의 대표 랏은 보통 토레, 아구아카테, 부엘타 정도로 꼽힌다. 2024년 1kg 1400만원의 세계 최고가 커피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다크룸 드라이는 이 커피가 가진 잠재력을 더욱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근본적이고, 아주 깊은 파나마 게이샤의 맛이 있다면 바로 이런 느낌일 것이다. 워시드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단맛을 가진 이 커피는 파나마의 떼루아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엘리다 농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나마의 전통적인 농장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구름속에 위치한 원시림에 가까운 상태다. 국립 화산공원에 인접해있으며 커피나무를 가려주는 큰 나무들과 높은 고도, 미세기후와 그 곳에서 자라나는 미생물들의 영향으로 높은 복합성의 커피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토레는 스페인어로 ‘Torre’, 탑(Top)이라는 뜻으로 농장이 위치한 높은 고도를 의미한다. BOP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랏이다. 토레 외에도 여러 랏이 있지만 엘리다의 대표 랏은 보통 토레, 아구아카테, 부엘타 정도로 꼽힌다. 2024년 1kg 1400만원의 세계 최고가 커피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다크룸 드라이는 이 커피가 가진 잠재력을 더욱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Information
Information
Country
Country
Panama
Panama
Legion
Legion
Chiriqui, Boquete
Chiriqui, Boquete
Variety
Variety
Geisha
Geisha
Altitude
Altitude
1800m
1800m
Process
Process
Darkroom Dry Washed
Darkroom Dry Washed
Notes
Notes
Jasmine, Bergamot, Green Tea, Very Sweet
Jasmine, Bergamot, Green Tea, Very Sweet
Line
Line
Symphony
Symphony
